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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길을 따라 들어와 안내대로 주차를 하고, 양쪽으로 귤이 가득 담긴 나무 상자들 앞에서 직원분께서 사진 한 컷을 찍어주신다.  음료 패키지 이곳은 음료를 주문하면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마시멜로 구워 먹기가 같이 포함된다. 우리는 셋 다 청귤에이드를 시켰다. 인당 16,800원. 그냥 아는 맛, 청귤+소다. 오설록에서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마신 후라, 청귤 소다가 깔끔하고 시원했다. 원래 […]

(제주도 #8) 어린왕자 감귤밭, 청귤에이드와 미니 동물원, 귤따기는 실패 더 읽기"

(제주도 #8) 어린왕자 감귤밭, 청귤에이드와 미니 동물원, 귤따기는 실패

오설록 바로 옆에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제주 한정 메뉴로 잠시 쉬어간 뒤, 이제 화장품 쇼핑을 위해 이니스프리로 향한다. 입구부터 인상적이다. 제주 현무암을 쌓아 올린 돌담 위에 이니스프리 로고가 담백하게 새겨져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통유리 너머로 제주의 나무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천장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목재 구조의 공간이 펼쳐진다. 서울의

(제주도 #7) 오설록 티 뮤지엄 옆,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15만원 쇼핑, 국내선 액체 반입 더 읽기"

(제주도 #7) 오설록 티 뮤지엄 옆,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15만원 쇼핑, 국내선 액체 반입

제주 녹차밭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한 바퀴 돌고 나서 향한 곳은 오설록 티뮤지엄이었다. 바로 옆에는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가 붙어 있어 함께 들르기 좋다. 주말이라 그런지 오설록 티뮤지엄의 주차장은 만석이었다. 우리는 안내대로 그 맞은편인 녹차밭 주차장에 주차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지만,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설렘이 먼저 밀려왔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 반듯하게

(제주도 #6)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와 차(Tea) 더 읽기"

(제주도 #6)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와 차(Tea)

해변 근처에 차를 세우고 바로 바다로 나갔다. 벤치들이 바다를 향해 놓여 있었고, 그중 하나에 자리를 잡았다. 행복밀에서 사온 빵을 꺼내 들었다.파란 바다, 따뜻한 햇살, 갓 사온 아직은 따끈한 빵들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딱히 뭘 더 하지 않아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About Jeju — 제주 기념품 구경하기 벤치에서 일어나 가장 먼저 들른 곳은 About Jeju. 이호테우 해변

(제주도 #5) 이호테우 해수욕장 근처, 걷다 보면 나오는 것들, 소품샵, 갤러리 더 읽기"

(제주도 #5) 이호테우 해수욕장 근처, 걷다 보면 나오는 것들, 소품샵, 갤러리

행복밀 빵 들고 바다로 행복밀에서 빵을 사들고 향한 곳은 이호테우 해수욕장이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곳. 비수기라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도 금방 할 수 있었고, 한산한 주말 아침 산책을 할 수 있었다. 11월이라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완전히 기우였다. 파란 하늘, 따뜻한 햇살, 시원한 바람.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비닐장갑을 끼고 갓 사온 마늘바게트를 뜯어

(제주도 #4) 이호테우 해수욕장, 11월의 제주 바다 더 읽기"

(제주도 #4) 이호테우 해수욕장, 11월의 제주 바다

유명한 동네 빵집 제주에서의 첫 아침은 빵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행복밀. 숙소 근처 동네 빵집이다. 외관은 단정하다. 세로 루버가 인상적인 파사드에 나무 벤치 하나. 상가들이 모여있는 곳 코너에 자리 잡고 있다. 뒤편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굉장히 협소하다. 마침 딱 한 자리가 비어서 빠르게 주차하고, 서둘러 빵을 사서 나왔다. 행복밀의 시그니처 메뉴들 매장 한 쪽에는 행복밀에서 유명한

(제주도 #3) 제주 아침 빵지순례, 행복밀, 마늘 바게뜨 더 읽기"

(제주도 #3) 제주 아침 빵지순례, 행복밀, 마늘 바게뜨

늦은 밤, 골목 안 작은 간판 비행기에서 내려, 렌트카를 픽업하고,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을 놓고 바로 나왔다. 저녁 10시였다. 미국에서 온 지 겨우 일주일. 시차도 덜 풀렸고, 금요일 퇴근 후 제주까지 날아왔으니 피곤함이 한계치였다. 저녁을 늦게 먹을 것을 예상하고 미리 늦게까지 영업하는 횟집을 찾아 예약해뒀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상가도 아니고 조용한 주거지역 골목 안이었다. 입구 옆에

(제주도 #2) 제주 첫 끼, 밤 10시의 해산물 오마카세, 장똘뱅이 오마카세 제주공항점, 가성비 최고 더 읽기"

(제주도 #2) 제주 첫 끼, 밤 10시의 해산물 오마카세, 장똘뱅이 오마카세 제주공항점, 가성비 최고

금요일 오후, 시계를 보며 퇴근을 기다렸다. 오늘만큼은 칼퇴가 의무다. 왜냐고? 우리에게는 제주도행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팀 전원이 한국으로 2주 출장을 간다는 공지가 떴을 때, 솔직히 기간이 부담이었다. 아이를 두고 가는 긴 출장. 마음 한쪽이 무거웠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 팀 여자들끼리 슬쩍 말이 나왔다. “우리 주말에 어디 갈까?”, 엄마인 우리들은 온전히 나만을 위해 쓸 수

(제주도 #1) 한국출장 주말, 금요일 퇴근 후, 엄마들의 여행,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더 읽기"

(제주도 #1) 한국출장 주말, 금요일 퇴근 후, 엄마들의 여행,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평일에 혼자 맨해튼에 나온 날이었다. 오랜만의 혼자만의 시간인데 뉴저지에 있는 가족이랑 팀원들 생각이나서 맨해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 사가기로 했다.  돌아가는 길, 버스정류장 (Port Authority) 근처에 있는 타임스퀘어 I’m donut?에 들러서 시그니처 3개가 든 박스를 5개 주문했다.  I’m donut?는 왜 유명해? 일본 후쿠오카 출신 셰프 Ryouta Hirako가 만든 브랜드다. 일본에서는 몇 시간씩 줄을 서야 살

뉴욕 타임스퀘어 아임 도넛(I’m donut?), 맨해튼 외출 기념 선물 더 읽기"

뉴욕 타임스퀘어 아임 도넛(I’m donut?), 맨해튼 외출 기념 선물

하루 휴가를 내고 혼자 MoMA를 다녀왔다. 평일 혼자 맨해튼 나들이는 코로나 이후 처음이다. MoMA 입장료는 무료,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무료 대여해주는 뮤지엄 패스를 사용했다. 뮤지엄 패스 중에도 MoMA는 인기가 많은편이라, 날짜 오픈하자마자 예약을 걸어놓았다. 아이 등원을 시키고 도서관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갔다. 그런데 이전 대여자가 패스를 아직 반납하지 않은 거다. 직원이 전화를 했고, 당사자도 바로

MoMA(뉴욕현대미술관)에서의 하루, 미국 워킹맘의 휴가, 도서관 뮤지엄 패스 더 읽기"

MoMA(뉴욕현대미술관)에서의 하루, 미국 워킹맘의 휴가, 도서관 뮤지엄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