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고트 왕국 연대학적 및 지리학적 환경 이베리아 반도에서 서고트족의 지배는 5세기 초부터 711년 과달레테 전투에서 서고트 군대가 패배하면서 시작된 사라센(*중세의 유럽인이 서아시아의 이슬람교도를 부르던 호칭)의 점령까지로 길지 않았다. 사실, 714년에 사라센인들은 현재의 바스크 지방과 피레네 산맥에서 칸타브리아 산맥 북쪽의 작은 줄기를 제외하고 이미 반도를 지배했다. 영토 범위 측면에서 서고트족의 왕궁은 항상 반도뿐만 아니라 […]
History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5세기까지 이베리아 반도는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 사실은 바스크인을 제외한 여러 반도 민족의 정체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로마인에게서 법률과 언어인 라틴어를 물려받았다. 언어는 갈리시아, 카스티야 및 카탈로니아의 영토에 따라 다르게 진화했다. 5세기부터 300년동안 수에비, 반달족, 알란족과 같은 몇몇 야만인들이 고대 히스파니아 (*이스파니아 : 로마사람들이 사용했던 이베리아 반도의 옛 명칭)에 도착했지만 모두 페레네
스페인 역사ㅣ3. 로마의 유산
1) 첫 천년의 식민지화 Sorothaptic [소로텝틱]인 기원전 1000년 이전과 기원전 800-700년 사이에 발트해 및 북유럽 언어와 유사한 언어를 사용하는 인도 유럽계 남녀가 이베리아 반도에 들어와 Mesata(*이베리아 반도 중앙부에 있는 대고원)에 정착했다. 그들은 소로탑토 (*스페인어 : Sorotaptos)였으며, 언필드 문화(*Urnfield culture, 후기 청동기시대의 온대의 유럽일대의 주요문화)의 인도유럽인이라고 불린다. 유목민 출신으로, 그들의 주요경제활동은 가축사육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은 작은
스페인 역사ㅣ2. 로마이전 유산
우리는 고고학자들 덕에 점점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가장 먼 과거에 대해서는 여전히 거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베리아 반도에서, 구체적으로는 Orce(*¹)와 Atapuerca(*²)에서는 유럽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겨지는 인간의 유해가 발견되었다. 그들은 호모안테세소르로 불리었으며 그들은 호모사피엔스가 호모네안데르탈렌시스의 직계후손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들은 호모안테세소르에서 나온 두개의 분리된 가지이며 서로간에 다른 관계는 없다. 이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