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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언덕의 글라스 하우스 글래스하우스는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해 2008년에 완공한 건물이다. 섭지코지 언덕 위에 있고,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 단지 안에 위치해 있다. 제주의 돌과 바람을 건축 언어로 표현한 곳으로, 노출 콘크리트와 통유리만 두 가지 재료로만 사용했다. 바다를 향해 두 팔을 벌린 듯한 V자 형태인데, 건물 자체가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바라보도록 설계되어 있다. 처음에는 자연 […]

(제주도 #11) 자연과 콘크리트의 대비, 섭지코지 글래스하우스 더 읽기"

(제주도 #11) 자연과 콘크리트의 대비, 섭지코지 글래스하우스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이틀째 아침, 우리는 섭지코지로 향했다. 섭지코지(涉地可支)는 제주 동남쪽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곶 지형이다. 제주어로 ‘섭지’는 재사(才士)가 많이 난다는 뜻의 ‘좁은 땅’, ‘코지’는 곶을 뜻한다.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에 이름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졌고,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유민미술관과 글라스하우스도 이 안에 있다. 봄에는

(제주도 #10) 제주도 아침, 섭지해녀의 집, 성산일출봉이 코앞에 더 읽기"

(제주도 #10) 제주도 아침, 섭지해녀의 집, 성산일출봉이 코앞에

제주도에서 꼭 먹고 싶었던 두 가지가 있었다. 회와 흑돼지. 그중 흑돼지는 풍로로 정해두고 있었다. 제주에만 지점이 있는데, 우리는 본점에 방문했다. 부타카세 형식으로 운영한다. 부타카세는 일본어로 돼지를 뜻하는 부타(豚)와, 셰프에게 메뉴를 맡긴다는 의미의 오마카세(おまかせ)를 합친 말이다. 말 그대로 돼지고기 오마카세.  풍로 블랙 제주본점은 정육식당이 있는 건물 2층에 있다.  이전 스케줄에서 감귤 따기를 포기한 덕에 남아서 풍로에

(제주도 #9) 제주 풍로, 서귀포 본점, 흑돼지 오마카세, 숯불구이 더 읽기"

(제주도 #9) 제주 풍로, 서귀포 본점, 흑돼지 오마카세, 숯불구이

한 달 전부터 기다린 저녁 한 달 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회식이었다. 팀 예산으로는 쉽게 먹기 어려운 것을 먹자며 골라둔 곳이었다. 회, 그중에서도 요즘 팰팍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동원참치. 동원참치는 뉴욕 플러싱에 1호점이 있고, 팰팍점은 작년에야 문을 열었다. 당일 오후, 이 저녁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이 중요한 회의가 생겨 불참하게 됐다. 취소하고 다음에 다시 잡겠다 했지만 우리끼리 맛있게

뉴저지 팰팍 맛집, 동원참치, 모듬회, 참치모듬, 스끼다시 더 읽기"

뉴저지 팰팍 맛집, 동원참치, 모듬회, 참치모듬, 스끼다시

Business Lunch Menu 처음 온 팀원들은 큰 도로변에 있는 주택을 개조한 건물이라 식당인 줄 몰랐다고 했다. 식당 뒤편에 주차장도 있으니 스트릿 파킹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몇 년 만에 방문한 스테이크하우스. 메뉴판을 받자마자 예전에 먹던 대로 주문했다.   주중에만 운영되는 비즈니스 런치는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가 나오는 간단한 코스로 단 20달러. 요즘 단품 하나에 30달러를 훌쩍

뉴저지 저렴한 런치코스, Cliff’s Steakhouse, 점심회식 더 읽기"

뉴저지 저렴한 런치코스, Cliff’s Steakhouse, 점심회식

굽은 길을 따라 들어와 안내대로 주차를 하고, 양쪽으로 귤이 가득 담긴 나무 상자들 앞에서 직원분께서 사진 한 컷을 찍어주신다.  음료 패키지 이곳은 음료를 주문하면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마시멜로 구워 먹기가 같이 포함된다. 우리는 셋 다 청귤에이드를 시켰다. 인당 16,800원. 그냥 아는 맛, 청귤+소다. 오설록에서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마신 후라, 청귤 소다가 깔끔하고 시원했다. 원래

(제주도 #8) 어린왕자 감귤밭, 청귤에이드와 미니 동물원, 귤따기는 실패 더 읽기"

(제주도 #8) 어린왕자 감귤밭, 청귤에이드와 미니 동물원, 귤따기는 실패

오설록 바로 옆에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제주 한정 메뉴로 잠시 쉬어간 뒤, 이제 화장품 쇼핑을 위해 이니스프리로 향한다. 입구부터 인상적이다. 제주 현무암을 쌓아 올린 돌담 위에 이니스프리 로고가 담백하게 새겨져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통유리 너머로 제주의 나무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천장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목재 구조의 공간이 펼쳐진다. 서울의

(제주도 #7) 오설록 티 뮤지엄 옆,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15만원 쇼핑, 국내선 액체 반입 더 읽기"

(제주도 #7) 오설록 티 뮤지엄 옆,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15만원 쇼핑, 국내선 액체 반입

제주 녹차밭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한 바퀴 돌고 나서 향한 곳은 오설록 티뮤지엄이었다. 바로 옆에는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가 붙어 있어 함께 들르기 좋다. 주말이라 그런지 오설록 티뮤지엄의 주차장은 만석이었다. 우리는 안내대로 그 맞은편인 녹차밭 주차장에 주차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지만,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설렘이 먼저 밀려왔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 반듯하게

(제주도 #6)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와 차(Tea) 더 읽기"

(제주도 #6)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와 차(Tea)

해변 근처에 차를 세우고 바로 바다로 나갔다. 벤치들이 바다를 향해 놓여 있었고, 그중 하나에 자리를 잡았다. 행복밀에서 사온 빵을 꺼내 들었다.파란 바다, 따뜻한 햇살, 갓 사온 아직은 따끈한 빵들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딱히 뭘 더 하지 않아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About Jeju — 제주 기념품 구경하기 벤치에서 일어나 가장 먼저 들른 곳은 About Jeju. 이호테우 해변

(제주도 #5) 이호테우 해수욕장 근처, 걷다 보면 나오는 것들, 소품샵, 갤러리 더 읽기"

(제주도 #5) 이호테우 해수욕장 근처, 걷다 보면 나오는 것들, 소품샵, 갤러리

행복밀 빵 들고 바다로 행복밀에서 빵을 사들고 향한 곳은 이호테우 해수욕장이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곳. 비수기라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도 금방 할 수 있었고, 한산한 주말 아침 산책을 할 수 있었다. 11월이라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완전히 기우였다. 파란 하늘, 따뜻한 햇살, 시원한 바람.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비닐장갑을 끼고 갓 사온 마늘바게트를 뜯어

(제주도 #4) 이호테우 해수욕장, 11월의 제주 바다 더 읽기"

(제주도 #4) 이호테우 해수욕장, 11월의 제주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