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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일상, 가을이 오는 주말, 뉴욕 브롱스 동물원에서 모노레일 , 아시아 동물들

선선한 날씨의 토요일, 우리는 곧 만료될 브롱스 주 동물원 멤버십을 마지막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딸아이의 한글학교가 끝나는 12시에 점심을 먹고, 집에 있는 간식 몇 가지와 물을 챙겨 출발한다.

Wild Asia

Wild Asia 쪽에도 주차장이 있는 것 같지만, 우리는 익숙한 Southern BLVD에 주차했다. 브롱스 주는 시내 도로와 고속도로가 얽혀있어서, 지도만 보고 주차장을 찾아가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도착할즈음 보이는 주차장으로 바로 진입하는 전략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멤버십이 있더라도 예약을 꼭 해야하고, 예약티켓의 코드를 찍고 입장한다. 

오늘 우리의 목표는 오랜만에 코끼리를 보는 거여서 와일드 아시아 지역으로 가야한다.

바로 동물원 셔틀 (Zoo Shuttle)을 탔다. 줄을 서고 5분도 채 되지 않아 유모차를 가지고 셔틀에 오를 수 있었다. 

동물원 공홈에 따르면 동물원 셔틀은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우리는 9월의 주말에 가서 다행히 셔틀이 운영했다.

 

4-8월에는 매일 운행 (수요일 제외)

9-10월에는 주말, 공휴일 운영

11-3월은 미운영

Southern BLVD에서 Wild Asia까지는 셔틀로 15분 정도 걸렸다. 계단이 있는 입구에서 내려주는데 우리는 유모차를 접을 수 있어서 이 곳으로 내려갔지만, 짐이 많다면 계단이 없는 유모차 및 휠체어 전용 입구가 있다. 

모노레일

유모차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모노레일 탑승 줄에 섰다. 날씨 좋은 주말 오후라 다소 북적였지만, 10분 정도 기다리니 탈 수 있었다.

모노레일은 5월부터 10월까지만 운영하며, 비오는 날이나 추운 계절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동물원을 방문할 때 이 기간에 오면 모노레일은 필수 체험 코스가 된다.

오늘도 같았다. 우리는 동물원에 도착하자마자 모노레일로 직진했다. 코끼리를 좋아하는 우리 딸은 코끼리를 직접 본다는 생각에 모노레일을 타고 굉장히 기분이 좋은 듯 했다.

 

4살이 된 딸은 모노레일을 타면서 동물을 직접 찾고 우리와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엄마, 아빠, 저기 있어! 봐봐!”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주말에 늦게라도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는 운전사 언니의 설명을 듣고 아이와 대화를 이어나간다. 

 

브롱스 주는 아무래도 넓은 지형에 동물을 풀어놓기 때문에 너무 어렸을 때는 동물이 보이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가까이에서 동물을 볼 수 있는 어린이 동물원도 안에 있다)  

Animals in Wild Asia Monorail

야생마 (Przewalski's Horse)
호랑이
사슴과 공작새
코끼리
코뿔소
Bronx River
염소
레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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