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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inylibrary » Travel »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가 맛집, 또간집, 미국식당, Agricola Ea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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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프린스턴 첫 방문에 왔던 식당인 <Agricola Eatery>에 다시 예약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한다.
작년 우리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Seared Barnegat Bay Scallops (GF) 인데, 계절메뉴라 여름에는 주문할 수가 없었다. 이 메뉴의 사이드로 나오는 Brussels sprouts (방울다다기양배추(아주 작은 양배추같이 생긴 채소))와 구운 사과의 조화를 부모님께도 대접하고 싶었는데 여름에는 나오지 않는 메뉴라는 웨이터 말에 너무 아쉬웠다. 동시에 뭘 주문해야하지? 멘붕이 오기도 했다.
에피타이저는 작년과 동일하게 클램차우더와 칼라마리로 주문했고 메인으로는 치킨, 마르게리타 피자, 농어구이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았다.
Mediterranean white beans, saffron rouille, broccolini, herbed olive oil
농어구이는 너무 부드러워서 생선살이 으스러진다. 나는 굉장히 맛과 향에 예민한 편이여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생선 비린내가 아주 약간 있었는데, 브로콜리니와 함께 소스에 찍어먹으면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 먹어보는 루유(Rouille)소스는 딱히 표현할 맛이 없이 올리브오일이 주된 맛이었다고 기억한다. 구글을 찾아보니 빵가루, 마늘, 사프란, 카이엔 고추와 함께 달걀 노른자와 올리브 오일로 구성된 소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