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또 갈집, Agricola Eatery
프린스턴에서의 저녁은 Agricola Eatery로 예약했다. 저녁이 만석이여서 오후 4:45분으로 예약했고, 생각보다 일찍 배고파진 우리는 4:15분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스트릿 파킹이 가능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차가 많아서 Palmer Square Garage에 주차했다.
🚨 Palmer Square Mall 내에 있는 매장/식당을 이용하면 Valiation을 해주지만, 우리가 간 Agricola Eatery는 대상이 아니었다. 3시간 주차비는 $7.50불이었다.
우리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프린스턴에 다시 오기로 했다. 그리고 한 끼는 다시 이 곳에 와서 먹기로 했다.
모든 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신선하면서도 ‘맛’이 있었다. 다시 떠올려보니 씨푸드 차우더는 후추 맛이 세서 ‘자극적이지 않았다’에서 제외하기로한다.
이번 우리의 저녁메뉴를 나열하며, 다시 올 봄에는 다른 메뉴를 도전해봐야지 👏
Seafood Chowder $14.95
Shrimp, bay scallops, littleneck clams, tasso ham, garlic croutons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는 차우더는 우리 어른들에게는 맛있었다. 추운 밖에 있다오니 뜨끈한 스프가 몸을 녹여주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후추향이 세서 아이는 맵다며 좋아하지 않았다.
Local Mushroom Flatbread (V) $19.95
Spinach, asparagus, Fulper Farms ricotta cheese, local egg, Pecorino Romano
단순하게 여기만 있는 피자를 먹어보자 하고 주문했다. 버섯, 시금치, 아스파라거스와 계란이라니.
개인적으로는 플랫브래드, 도우는 바삭하고 쫀득해서 너무 맛있었지만, 양치즈향이 나는 리코타에 거부감이 느껴져서 한 조각 먹고는 더 손대지 않았다.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피자위에 펴발라주면 좋아하겠지 라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우리 딸은 한 조각도 끝내지 못했다. 참고로 우리 딸은 치즈피자는 두조각은 먹는다.
아빠는 맛있다며 모두 드셨다. 다행이야, 한 명이라도 만족해서.
Crispy Rhode Island Calamari $19.95
House-made pickled vegetables, pickled jalapeño, arugula, basil aioli
오징어튀김을 주문하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다. 우리 딸이 비운 접시.
칼라마리 옆에는 절인 채소들이 곁들여져 있는데, 할라피뇨도 있어서 어린아이에게는 매운 맛이 닿지 않은 곳을 골라줘야했다. 어른에게는 바삭하면서 느끼한 튀김과 어울리는 할라피뇨가 필요하다.
Seared Barnegat Bay Scallops (GF) $38.95
Celery root puree, Brussels sprouts, apples, fennel, fried capers, apple cider reduction
특별할 맛은 없었지만 Brussels sprouts (방울다다기양배추(아주 작은 양배추같이 생긴 채소))와 구운 사과의 조화가 어울렸다. 사실 샐러리 퓨레와 가리비는 별 다른 맛이 나지 않았다.
Warm Double Chocolate Fudge Brownie $13.95
Vanilla ice cream, toasted marshmallow, chocolate sauce
우리 딸의 첫! 브라우니였다. 따뜻한 초콜릿에 어울려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마시멜로는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