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센터의 실내놀이터
비가 온 다던 주말, 우리는 실내인 리버티 사이언스 센터 (Liberty Science Center, NJ)에서 시간을 보냈다. 여기는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뉴저지 저지시티.
멤버십을 해도 주차는 나갈때 종일권 $7불 별도이다. 옆에 리버티 스테이트 공원 (Liberty State Park)에 무료 주차 스팟도 있다고 한다.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퀵보드를 타거나 놀이터에 데려가는 것도 좋겠다 싶지만 아직 한 번도 과학센터 들렸다가 공원을 들릴 체력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우리 가족의 체력은 2시간 정도인 듯하다)
제일 먼저 가는 곳은 정해져있다. 실내놀이터인 <Wobbly World>! 41인치 (104cm) 이하만 들어갈 수 있다고 제한되었어 아마 4살인 우리 딸은 갓 100cm가 넘어 이번이 마지막이곘다.
실내 놀이터는 저울이 테마이다. 본인이 직접 탈 수 있는 시소와 그물로된 기우뚱한 그네, 낮은 미끄럼틀이 된 기울여진 나무데크, 고사리 손으로 저울질 할 수 있는 나무블럭들과 알록달록한 아크릴 모양들이 있다.
Grossology: The (Impolite) Science of the Human Body
기간제 전시는 <우리의 몸>이 주제였는데 좀 기괴했다. 모형으로 보여주니 아이들에게 이해는 더 쉽겠다. 피부벽을 클라이밍, 콧물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모형에게 소다 마시게하고 트름 관찰하기, 몸의 뼈조각 맞추기, 우리 몸의 냄새 맡기 등.
여기서 우리 아이가 유일하게 한 건 아빠와 몸의 뼈조각을 집게로 맞추기,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얼굴이 있는 몸에 뼈조각을 넣는 액티비티가 조금 잔인하게 보였다. 차라리 해골이었으면 좀 나았을거 같다.
우리 몸의 냄새 맡기 요런거는 그냥 읽어보고 체험하면 안 되겠다는 걸 직감했다. 암내, 입내 이런거겠지. 우리 남편은 하나 맡아보고 후회했다. 잔향이 오래 남는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