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오픈, 매달 1일
Atomix 예약은 매월 초 1일에 열린다. 예를 들어, 6월 1일에 열리는 예약은 7월 중 예약이다.
우리가 문의를 시작한 건 5월 말. 메일로 안내받은 대로 6월 1일에 도전했지만 오픈되지 않았다. 다시 문의하니, 이번 달은 2일 화요일 오후 3시에 예약이 열린다는 답이 왔다.
다섯명 예약하기
우리 인원은 다섯 명이었다. 메일로 다섯 명 예약이 가능한지 물었지만, 예약은 Tock에서 진행해야 하고 인원 제한이 있었다.
Bar Tasting은 최대 3명, Chef’s Counter는 최대 4명. 결국 우리는 모두 같은 날, 같은 시각으로 2명과 3명을 나눠 동시에 예약을 시도했다.
동시에 두 건을 예약하면서 오버부킹이 되지 않을지 걱정했지만, 결제 직전까지는 내가 자리를 홀드하고 있는 상태이다. 같은 날짜와 시간에 홀드하고 있는 인원수가 합쳐서 다섯 명이면 결제하면 되었다.
오후 3시가 되자마자 자리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나는 혼자라도 앉아서 먹어야겠다는 마음으로 4명, 1명 조합으로 예약을 완료했다. 저녁 시작 시간은 8시 45분.
예약 번호 두 개를 주고 붙어 앉을 수 있는지 메일로 물었지만, 대답은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어려운 요청도 아닌 것 같은데 괜히 요청을 들어줬다가 안 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불필요한 응대는 피하는 느낌이었다. 대신 좌석이 둥그렇게 배치되는 구조라, 일찍 가서 이야기하면 떨어져 앉을 일은 없겠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가장 먼저 도착해서 붙어 앉을 수 있었다. 다만 한 줄로 앉는 구조라 대화는 옆 사람과만 가능했다.
1인 가격
예약시 전액을 지불하며, 우리가 예약한 Chef’s Counter은 인당 다음과 같다. Administration fee 10%과 온라인 예약금 $5 외에 팁은 받지 않는다. 온라인 예약금은 인당 비용이 아니라, 예약 1건당 $5가 별도로 부과된다.
식당에서 물과 음료는 추가 결제 한다. 스파클링 워터는 병당 $10, 무알콜 칵테일은 $18.
Chef’s Counter
Chef’s Counter라는 이름 때문에 앞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줄로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아니었다.
테이블 가운데는 술과 와인잔, 서빙 트레이를 미리 놓는 자리였고, 검은 정장을 입은 직원들이 오가며 다소 분주한 느낌이었다. 자리에서 주방은 보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볼 수 없고 쉐프들의 움직임만 보였다. 부부인 쉐프님들을 볼 수는 있었지만 따로 인사할 기회는 없었다.



아무튼 우리는 6월 2일에 예약을 마치고, 한 달 반 후의 식사를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