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재오픈한 곱창스토리
3년전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갈 무렵, 포트리 곱창스토리는 갑자기 문을 닫았다. 곱창을 먹고싶을 떄면 늘 가던 곳이었는데.. 언제쯤 열리나 기다리며 소내장이 생각날 때면 유튜브로 곱막창 먹방도 보기도하고 포트리의 주몽도 대한곱창도 갔었다. 맨해튼이나 퀸즈에도 곱창스토리가 있지만 아이와 함께 먹을 수도 없는데 멀리 나가기가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2달 전 이전과 같은 건물에서 재오픈했다.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신 그 주말, 우리는 저녁시간에 아이를 잠시 맡기고 둘만의 곱창 데이트를 나왔다.
뉴저지 포트리의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곱창이야기 바로 옆에는 공용주차장이 있다. 앱으로 결제해야하고 시간당 $2불이다. 첫 3시간까지는 시간당 $2불, 이후에는 시간당 $3불씩 결제된다. 이 곳이 만석이라면 포트리 우체국 (USPS)의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5분정도 걸어오면 된다.
곱창모듬 라지 vs. 스몰
우리의 첫 방문 때는 너무 신나고 기대에 부풀어 곱창모듬 라지($95)로 욕심을 부렸다. 라지는 3-4인분이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스몰 v.s 라지는 $25불 차이가 난다. 음료는 탄산 한 캔씩으로 주문했다.
내장이 다 익으면 마법의 소스를 듬뿍 뿌려주신다. 소스에 찍어먹고 파김치와 부추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곱도 듬뿍 들어있었고 대창 안의 기름은 원래 이렇게 고소했었나. 유튜브 대창 먹방을 보고서 실제 먹으러 오면 한 두개 먹고 기름맛만 느끼고 갔었는데 이번엔 너무 고소했다. 블로그를 쓰는 지금도 대창이 생각나면서 군침이 도네..
이를 교훈삼아 두 번째 방문에서는 곱창모듭 스몰($70)로 주문했다. 남편이 먹고싶어하는 생맥을 주문하며 집으로 돌아갈 때는 내가 운전했다. 곱창모듬 스몰은 우리에게 딱 적당한 양이었다. 구운 떡과 염통이 한조각씩이라 아쉽긴 하지만. 라지로는 두조각씩 먹을 수 있다.
배 꽉 차게 먹고나면 한 1년은 못 먹겠다 싶은데 다음 날 되면 또 먹고 싶은 소내장. 바싹 구워먹어야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