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이란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인근 이태원동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뜨는 동네가 되면서 해방촌에도 유동인구가 몰리기 시작했다. 해방촌 골목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강남, 홍대, 이태원 등을 떠난 젊은 예술가와 창업가의 새로운 활동 무대가 된 곳이다. 개성 넘치는 공방과 카페, 독립 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흥로 주변으로는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언제나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 Visit Korea 해방촌 골목
*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본래 낙후되거나 저소득층, 영세 기업이 주를 이루던 지역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고급 주택과 대형 문화·상업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경관이나 사회기반시설의 질은 크게 개선되지만 지대가 상승하여 원주민이 쫓겨나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 나무위키 인용
무인 포토부스
팀원들과 에그앤플라워(Egg&Flour)에서 함께 저녁을 먹은 후, 그 곳의 분위기도 맛도 만족스러워서 즐거운 마음 뿐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신흥시장 입구 옆의 무인 포토부스에서 그런 오늘을 사진으로 남긴다.
여섯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다. 우리는 어색한 포즈로 깔깔대며 자동 셔터에 맞춰 연속 사진을 찍었다. 리모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건 이미 사진이 인쇄되고 있을 때였지만, 그마저도 웃음 포인트였다.
8개 사진을 고르면 똑같은 세 장이 인쇄(6천원)되면서, 사진찍을 때의 모습이 영상으로 재생된다. QR코드로 사진과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을 자를 수 있는 곳도 셋팅되어있어 바로 잘라 나누었다.
신흥시장
평일 저녁 오후 9-10시 사이였던 것 같다. 택시를 기다리며 잠시 들린 신흥시장의 간판은 레트로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글씨체로 쓰여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안으로 들어가보면 레트로 분위기의 이국적인 식당들이 위치해있다. 평일 저녁의 신흥시장 안은 한적하고 조용했다.
해방촌에서 맛볼 수 있는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이건 나를 위한 해방촌 맛집 리스트. 다음에 가봐야지!
1) 에그앤플라워와 소울다이닝
에그앤플라워는 에피타이저와 파스타 모두 추천! 파스타는 2만원대 후반으로 고급진 생파스타를 맛 볼 수 있다. 저녁에는 테이블당 주류를 주문해야해서, 개인적으로 가족과 갈때는 점심이 좋겠다.
그리고 같은 건물에 있는 흑백요리사2의 김희은 셰프님 소울다이닝(미쉘린 1스타)를 다음을 기약하며 해방촌 맛집 리스트에 저장해본다.
2) 윤주당
흑백요리사2에서 (아직은 보는중) “술 빚는 윤주모”의 손을 떠는 장면이 나오면 나도 같이 덜덜 떨리곤 하지만, 결국엔 매번 이겨버리는.. 멋진 분! 윤주모 셰프의 직접 빚으신 술과 음식은 페어링으로 맛보고 싶다.
3) 팟카파우와 낀라오
Paw 셰프 (흑백요리사의 “타이셀렉트” 셰프로 출연)의 신흥시장 안에 위치한 두 개의 태국음식점. 태국 분위기의 소품들과 태국산 쟈스민 쌀을 사용하여 현지의 깊은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식당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