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근처 SPC빌딩
출장 전에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근처 카페로 미리 알아본 곳이었다. 택시를 타고 퇴근하면서 패션5에 앞에 내렸다.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도보 20분정도 걸린다.
패션5는 파리바게트가 있는 그룹인 SPC의 고급브랜드이고, 이태원 SPC빌딩에 위치해있다. 1층은 베이커리와 푸딩, 예쁜 디저트가 전시되어있다. 커피 및 음료, 수제 젤라또를 주문할 수 있고 디저트 테이블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에 묵는 출장기간동안 두번 방문했다. 종류가 너무 많아 다 한번씩 먹어보지 못하고 온게 아쉽다. 가격이 비싸서 마구 담기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대신 조금 돈을 쓰는 선물용이라면 푸딩세트, 과자선물세트, 롤케이크 정도 괜찮을 것 같다.
먹을 수 있는 예술작품 전시
음료/젤라또 주문대를 지나면 과자선물세트가 전시되어 있는데 10만원내외이다. 뜨헉.
눈을 사로잡아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미니케이크들, 예뻐서 절대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너무나도 다양한 맛의 에클레어가 열을 맞춰 줄서있었다. 색별로 에클레어의 단면을 보여주며 재료와 맛을 설명하는 안내도 잘 되어있다. 바삭한 외피에 크림이 잔뜩 들어가있어서 약간의 느끼함이 있다. 커피나 우유가 필요하고 상큼한 과일맛으로 추천한다.
*에클레르는 프랑스의 페이스트리로, 크림을 넣고 그 위에 초콜릿 등을 바른 길쭉한 모양의 슈 페이스트리 디저트이다. 에클레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화려한 디저트는 아니지만 흔한 빵종류임에도 여러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예를 들면 단팥빵외에도 흑임자 단팥빵, 유자 단팥빵 등. 그리고 메이플 시럽이 따로 꽂혀있는 시나몬 토스트에서 섬세함을 느꼈다. 이외에도 내가 사온 건 크림이 하나도 느끼하지 않았던 슈 커스터드, 로제 쉬림프 고로케, 한우를 넣은 갈비 고로케, 두바이스타일 까눌레 등.
식사대용인 디저트나 샐러드는 1만원이 넘었다. 비싸긴 하지만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들로 꽉꽉 채워져있었다. 나는 아보카토, 계란, 치킨텐더가 들어가있는 샐러드 한개를 골랐다. 16.9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