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였다. 내부에는 진열장에 핸드메이드 치즈케이크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우리는 가장 무난한 딸기로 정했다. 브런치를 먹은 뒤라 배불러서 생각을 못했는데, 작은 케이크라도 바로 사서 먹어볼 걸 그랬다.
내부는 외부처럼 파란색 컨셉을 유지한다. 아담한 내부에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고 서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한 세,네 커플 정도 안에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한 쪽 벽에는 거울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있었고, 반대편 벽에는 감사패, 언론보도 등이 액자 넣어져 전시되어있다.
Eileen’s Special Cheesecake는 1974년부터 엄마인 Eileen Avezzano가 창업하였고, 돌아가신 후에는 두 딸인 Holly Maloney와 Bonnie Ponte가 이어받아 현재까지 가업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포장한 치즈케이크의 종이봉투에 그들의 캐리커쳐가 그려져있다.
생일축하해 (+딸기 치즈케이크)
우리는 4-6인분의 6인치 딸기 치즈케이크($30.50)을 구매했다. 12-16인용의 10인치 ($63)도 있다.
상온에서 있는 건 3시간까지 괜찮다고 했지만 뉴욕에서 뉴저지까지 오는 1시간 반동안 더운 날씨에 좀 녹아있는 듯 했다.
집에 돌아다니고 있는 생일초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없었다. 아이 유치원에서 하누카(Hanuka)라고 준 약간은 두꺼운 초 한개만 꽂기로 헀다. 나이는 고려하지 않기로.
우리는 둘러앉아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남편과 딸은 후~하고 촛불을 껐다.
우리 딸이 소중하게 먹고 있는 케익조각, 딸기를 아끼고 아끼다 마지막에 입에 쏙~ 넣었다.
이게 구매하고 바로 먹은게 아니라서 원래 이런 질감의 치즈케이크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꾸덕한 치즈케이크는 아니었다. 크리미하고 입에서 녹아버리는 치즈케이크였다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너무 맛있었다.
미국디저트라고 하면.. 어마어마하게 달아서 입이 마비될 것 같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치즈케이크 자체도, 딸기쨈도, 딸기토핑도 은은하게 달았다. 적당하게 단맛에 완전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