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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다섯시 퇴근하자마자 호텔방에 PC를 올려다두고 간단한 짐만 챙겨서 나왔다.
소칼로를 도착지로 우버를 탔는데 퇴근시간이라 30분이상 걸렸고
도착지는 아니지만 기사아저씨가 근처라고 해서 시내로 보이는 곳에 내렸다.
그리고 소칼로까지는 20분은 더 걸어야했다.
우리가 내린 곳은 Alameda Central(알라메다 중앙공원)이 시작하는 쪽.
공원에서 부터 Av. Juarez를 따라서 그리고 Av. Francisco I. Madero를 따라가면서
구시가지에서 우리가 본 관광지를 순서대로 나열해보았다.
Alameda Central
Alameda Central은 멕시코시티 시내에 있는 도심 공원으로 1592년에 만들어진 Alameda Central은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다.
Alameda는 공원에 심어져있는 Alamos (Poplus:포플러는 사시나무속(Populus)에 속하는 모든 수종을 통칭하여 부르는 일반 명칭) 나무에서 유래했는데, 일종의 ‘포플러 숲’ 이다.
Hemiciclo a Juárez
대통령 후아레스를 기념하기 위한 알마메다 중앙공원에 위치한 신고전주의 (Neoclassical monument) 반원형 기념물이다.
베니토 파블로 후아레스 가르시아(Benito Pablo Juárez García, 1806년 3월 21일 ~ 1872년 7월 18일)는
멕시코의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법률가로, 1857년부터 1872년까지 멕시코 대통령 역임했다.
멕시코 국제공항의 이름도 “Aeropuerto Internacional Benito Juarez”로, 후아레스 대통령 이름에서 왔다.
Zócalo (Plaza de la Constitución)
소깔로 광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광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앙에는 멕시코 국기가 휘날리고,
주변에는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hedral Metropolitana)과, 대통령 궁(Palacio Nacioal)이 둘러싸고 있다.
‘기반석’이라는 뜻의 소칼로는 1520년에 만들어진 사방 240m의 넓은 광장이다. 이 광장은 주변의 파괴된 아스떼까 건물에서 가져온 돌로 포장을 했으며 원명은 Plaza Real으로 불렸으나 1843년 독립기념탑의 기반석을 놓으면서 이름을 소칼로로 바꾸었다.
소칼로 가다가 배고픔을 참을 수 없어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뒤, 해가 진 뒤에야 볼 수 있었던 소칼로 광장.
넓고 뻥 뚤려있는 광장과 Pride Month라고 무지개 빛을 비춰놓은 건물에
우리 모두 와~~ 하며 역시 오길 잘 했다고..
광장 안은 막아놔서 들어갈 수 없었지만 보는 재미가 있었던 야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