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 전 이 날에도 멕시코시티에 출장을 왔었는데
그때 총무 담당자 분이 소개해줬던 고급레스토랑이 Polanco에 있었고
(이때 처음으로 폴랑코에 와봤다) 식당 이름은 Buena Barra 였다.
비싼 편이었지만 분위기도 좋고 맛있었어서,
이번 출장의 마지막 저녁을 그 곳에서 보내고자 왔는데 ‘소음’으로 영업정지였다.
다행히도 건너편에 와본적있는 레스토랑인 Rosa Negra (흑장미라는 뜻)가 있었다.
분위기는 저녁이라서인지는 몰라도 사람들도 많고 음악 소리도 커서 대화를 할 수가 없었다.
여기도 곧 영업정지 될듯..? ㅎㅎㅎ
1년 전에 갔던 다른 지점의 Rosa Negra에선 빨간 옷 입은 언니들이 춤도 춰줬다.
폴랑코 지점은 그런 건 없더라.
rOSA NEGRA IN MEXICO CITY
로컬 수제 맥주
오늘은 추천받아 로컬 수제 맥주를 주문했다.
라거맥주이고 바닷물을 사용했다고 써있다. 4% 알콜로 깔끔하고 시원했다.
멕시코 툴룸 (Tulum)이라는 지역은 카리브해 해안에 위치한 멕시코 마야문명 유적지이다.
바다거북이 나오는 해안도 있고 Casa Tortuga (거북이 집)이라는 생태공원도 있어 거북이가 유명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