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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Museum pass, Newark Museum of Art
도서관에 새로운 뮤지엄 패스가 올라왔다. 뉴저지의 국제공항이 있는 지역인 뉴왁의 미술관이었다.
집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여서 비오는 주말에 미술관을 구경하기로 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Family day event도 해서 아이들 활동도 있었다.
매주는 아니고 한 달에 두번 정도 Family day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뉴왁 미술관은 한 건물이 아니고 미술관 입구가 있는 메인건물 외 3개의 건물과 건물 뒤의 ‘더 가든’을 포함하기 때문에 지도를 숙지해야한다.
나중에 글을 쓰려고 전시관들을 살펴보니 우리가 놓친 곳도 많았다.
오픈시간 :
목~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회원은 오전 10시부터 입장 가능)
입장료 :
일반 : $10
3세미만, 65세이상 또는 교사 및 학생 : $8
무료입장료:
2살이하 어린이
뉴왁 거주민
군인, 베테랑 및 그의 가족
뉴왁에 위치한 학교의 학생
다음 카드 소지자 :
American Alliance of Museum members,
Bank of America card holders (first full weekend of each month),
Channel 13,
Employees of Corporate Underwriters,
Family First Discovery Pass,
NARM,
NJN,
ROAM
다음 회사의 임직원 (동반 2인까지 가능) :
Bank of America,
BNY Mellon,
CareCentrix, Inc.,
Citi,
Credit Suisse,
Debevoise & Plimpton LLP,
Deloitte,
Deutsche Bank,
Fifth Generation, Inc.,
Focus America Corporation,
Goldman, Sachs & Co,
HealthScape Advisors,
Horizon Blue Cross Blue, Shield of New Jersey,
The Horizon Foundation for New Jersey,
J.P. Morgan,
Labcorp,
LMXD,
McCarter and English,
Milliman, Inc.,
Mizuho Americas,
Panasonic,
Pfizer,
PricewaterhouseCoopers, LLP,
Prudential,
PSEG,
Reed Smith,
Rutgers University – Newark,
Sills Cummis & Gross, Inc.,
Societe Generale,
TD Bank,
United Airlines,
Verizon,
Wells Fargo
12-12:45pm | Creative Play: World of Colors
미술관 리셉션 바로 옆에서 진행한다. 2살 반인 우리 딸이 유일하게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패밀리 데이 프로그램이었다.
오후 12시에 시작된 프로그램은 단순 그림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박물관을 걸어다니며 ‘원색(Primary colors)’인 빨강, 파랑, 노랑을 찾아보고, 색을 수화로 어떻게 말하는 지 배웠다.
전시관 중간에 앉아서 선생님이 읽어주신 책은 “The Color Monster”였고, 색과 감정에 대한 책이었다. 우리 딸이 좋아하는 색인 노랑은 Happiness 였다.
우리 딸은 아직 한국어만 해서 선생님 말씀을 잘 알아듣지는 못했겠지만 본인이 아는 색을 영어로 말하기도 하고 영어로된 책을 읽어주시면 잘 앉아서 듣기도 했다.
회원권이 있고 가까이에 살면 주말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만 참여해도 좋겠다.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11:30-12시 정도에 들어와서 해당 프로그램 참여했다. 프로그램 퀄리티에 비해 비가 와서인지 참여한 아이들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
Ferry Street Barbecue의 15불 메뉴
회사 지인으로 부터 추천 받은 식당인데, 뉴어크의 Little Portugal 지역 안에 있다. 우리는 유료 주차장들이 있는 거리에 스트릿 파킹을 하고 3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다.
안에서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연기가 좀 있는 편인데,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주방과 벽을 사이에 두고 있어 괜찮았다.
옆에 테이블을 보니 양이 많아서 1/2분의 2개 메뉴와 콜라 한 병을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1/2 Beef ribs(하단 사진 왼쪽)과 1/2 Pork cubes with shrimp(하단 사진 오른쪽)이다. Pork&shrimp는 35분 정도 걸린다고 했지만, 아이에게 소고기가 질길 수 있어서 새우가 있는 메뉴를 선택했다.
구이는 맛있었지만 양이 좀 적다고 느껴졌고, 양념은 올리브+타바스코 맛이었는데, 신맛과 매운 맛이 섞여있는 고기찜은 우리에겐 별로였다. 매워서 아이도 줄 수 없었다. 20% 정도만 먹고 싸왔지만 몇 일 냉장고에 있다가 버렸다.
가성비가 괜찮아서 다음 번에도 미술관 방문 후 점심은 여기서 먹으면 될 것 같고, 그 때는 1인분의 Beef ribs과 샐러드를 주문할 예정이다.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세금 제외, 팁은 현금만 가능해서 현금이 필요한 곳이다!
뉴왁에서의 반나절 경비
오늘 하루의 경비는 총 $59.92불이며 상세내역은 다음과 같다.
1. 집 – 미술관 톨비 $3.57
2. 미술관 근처 주차 $10
3. 미술관 입장료 $0 (도서관 회원권)
4. 점심 $35.55 + 팁 $6
5. Teixeiras Bakery 에그타르트 2개 $4.80
핑백: 3살아이와 한국에서 다녀온 곳 - #1. 영등포 뽀로로 키즈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