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tinylibrary » Travel » 올랜도 디즈니월드와 씨월드 4박5일 준비하기 – 여행전 경비

올랜도 디즈니월드와 씨월드 4박5일 준비하기 – 여행전 경비

우리는 일요일에는 평소와 같이 교회를 갈 수 있도록 하고, 올랜도에 도착해서는 너무 늦지 않도록 저녁 비행기를 끊어서 비싼 편이었다. 저렴한 비행기는 8월말에서 9월초까지였고, 오르는 김새가 보여서 9/7일에 얼른 결제했다.
남편만 짐을 가져가기 위해 기내 수화물 가능한 이코노미 석으로 끊었고, 나와 딸은 더 저렴한 베이직 이코노미로 예약했다. 같이 앉을 수 없을지도 모르니 비행기 24시간 전에 쏜살같이 체크인을 해야한다.

여행 두달 전 부터 계획하기 시작해서 미리 예약하고 결제한 총액은 $844.13불이고 내역은 2인 비행기표, 수족관 2인 입장권, 디즈니월드 2인 1일 입장권(애니멀킹덤)이다.
1인 비행기표와 4박 5일의 호텔은 신용카드 포인트 ($679.40불)로 결제했다.
여행의 시작은 총액 $1,523.53불 경비로 시작한다.🤑

여행 전 경비 상세내역

10/22일 일요일

유나이티드 왕복 : 뉴저지 뉴어크 🔜 플로리다 올랜도 이동 (비행기 3시간 예정)

남편🧑🏻 - Economy (기내 수화물 가능) Chase 16,224 포인트 사용 ($202.80 Value)
나와 딸 👩🏻👧🏻(2살부터는 국내항공료 100%대상)
- Basic Economy(기내 수화물 X, 개인 가방 1개 가능) $315.70
비행기 티켓 : $119.12 x 2인
US 교통세 : $8.93 x 2인
비행구간세 : $9.60 x 2인
9/11 Security fee : $11.20 x 2인
US 여객시설부담금 : $9.00 x 2인

호텔 Hyatt place at Orlando/Lake Buena Vista
10/22~26 (4박 5일) Chase 38,128 포인트 사용 ($476.60 Value)

10/23일 월요일 Disney World - Magic Kingdom

지인이 디즈니에 다녀서 직원 및 가족-지인 대상 입장권(2인)을 구할 수 있었음.
날짜와 Theme park 예약은 필수.
3세미만은 무료입장.

10/24일 화요일 Sea World Orlando

Sea World Orlando Single Day Ticket - All day dining $221.71
$97.99 x 2인
Sales Tax : $12.74
Service fee : $12.99
3세미만은 무료입장.

*All day dinning은 90분마다 어른은 메인1, 사이드1 또는 디저트1, 무알콜 음료 주문 가능. 3-9세 티켓을 샀다면 키즈메뉴 주문 가능.

10/25 수요일 Disney World - Animal Kingdom

1-Day Ticket with admission to Disney's Animal Kingdom $306.72
$144 x 2인
Sales Tax : $18.72
*하루만 입장권은 제일 비싸다.

10/26 목요일 Disney Springs

호텔에서 쉬고, 디즈니 스프링스(디즈니 테마 쇼핑몰)에서 놀 예정이다.
뉴저지 🔙 플로리다 올랜도 이동

디즈니 티켓 구매는 디즈니 공홈에서 하세요

우리는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 입장권을 $15불 저렴하게 구메하고자 orlandovacation.com 에서 2인 티켓을 구매했었다. 밤 11시쯤 결제하자마자 이메일로 영수증만 받았고, 신용카드는 펜딩으로 떴다. 해당 이메일에 Confirmation email은 48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고 써있었고, 다음날 아침에 받을 수 있었다.

주문과 결제진행하면서 이후의 진행사항에 대해서 설명이 없어서 Confirmation email에 당연히 티켓이 오리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Confirmation email과 같이 온 건 Sales Agreement이었고, 별내용은 없었으나 티켓 구매관련하여 결제 전 이런 순서로 진행된다는 사전 설명이 없었다는 것에 불쾌했다.

‘그래, 사인 정도는 할 수 있지’ 전자 사인을 마치고 다음 장으로 넘기는 순간 ID verification이 필요하다고 떴다. 여행 에이전시라서 요구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호텔이나 비행기편도 아닌 입장권 구매에 개인정보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사전 설명도 없었다는 사유로 해당 홈페이지 서비스 센터에 환불을 요청하였다. 돌아온 대답은 티켓은 “non-refundable”이며, ID verification을 원하지 않을 경우 집으로 티켓을 보내 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배송비 $10불을 내가 지급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서비스 센터와 이메일로 몇 번 주고 받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BBB(Better Business Bureau)에 클레임을 했다. ‘더 나은 비지니스 협회’라고 번역할 수 있을텐데, 국가조직이 아닌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소비자가 해당 사이트에 클레임을 하면 BBB가 대신 ‘전달(만)’해 주는 역할을 한다. 강압적인 조정은 없지만 비지니스 크레딧과는 관련이 있어서 BBB가 중재해주면 대부분 (소비자에게)긍정적인 답변이 온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BBB에 자세한 사항 (일자, 시간, 구매사이트, 금액 등 순차적으로 적어야한다.)을 적어 클레임을 하고 난 하루 뒤, Orlandovacation는 BBB를 통해 환불해주겠다는 한 줄의 답변을 남겼다. 나는 바로 서비스 센터에 해당 답변을 캡쳐하여 환불 예정일을 문의했고, 몇 일내 끝났다.
티켓 $15불 저렴하게 사려고 개인정보도 보내야하고 (사전 설명이 없다는 게 가장 불쾌했다), 아니면 배송비를 내야하고. 환불 받기위해 노력한 내 시간과 걱정들이 너무 아까웠다. 그러니 이 글을 읽으신 분은 그냥 디즈니 공홈에서 결제하시길 바란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