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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파크 하얏트의 Globalist (or Guest of Honor) 혜택 : 발렛 주차, 룸 업그레이드, 조식, 체크인/아웃

우리는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파크하얏트에 호캉스를 예약했다. 이번엔 크리스마스 당일 체크인으로 성탄절 예배가 끝나고 바로 맨해튼으로 넘어왔다.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엔 Guest of Honor (하얏트 멤버십의 가장높은 Globalist를 체험할 수 있다) 가 있기 때문에 주차, 룸 업그레이드 및 조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무료 체험의 총계는 $403불이었다. Guest of Honor가 없었더라면 내야했을 카드값이었다.  

Lobby

Early Check-In/ Late Check-Out

규정대로라면 체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에 해야한다. 우리는 Guest of Honor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방이 미리 준비되어있어 오후 1시 30분에 체크인이 가능했고 오후 4시까지 레잇 체크아웃 가능했다. 

주차비 $90

파크 하얏트 앞 갓길에 주차를 하고 도어맨을 찾아가면 벨보이가 곧 나올거라 했다. 남편은 그 사이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지 문의하러 로비로 올라갔다. 

그러는 사이 나는 아이와 차에 앉아있은지 15분이 지났을까, 벨보이가 도착했다. 아이를 먼저 도로에 내려놓고 혼자 짐도 내렸다. 그리고 도어맨이 와서 내 이름을 묻고, 파란색 주차티켓에 이름을 적어 고객용 부분을 찢어 건네준다.  

발렛파킹은 24시간 기준 $90불을 차지하는데 Guest of honor로 커버 받았다. 

체크아웃 후에는 호텔 뒷편 문으로 나가서 픽업했다. 메인문까지 오면 20분도 걸린다고 하니 우리가 그쪽으로 나가는 편이 나았다. 아마도 호텔주변 길이 One-way라 그런 것 같다. 호텔의 뒷문으로 나가면 되는 거라 다르지 않다. 

Park Hyatt NYC 뒷문으로 가는 길

룸 업그레이드 $50

체크인시 시티뷰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을 안내받았다. 작년에 왔을 때 돈을 내고 시티뷰 업그레이드를 받았는데 그게 $50불이었다. 시티뷰라고 해봤자 맞은 편에는 마주보는 건물들 뿐이긴 한데, 업그레이드 전의 룸 창밖은 햇볕이 들지 않는 건물뷰였고 화장실에 창문이 없다는 게 그 공간에 있을 때 굉장히 답답한 느낌을 준다.   

식사를 계속 룸 서비스를 이용할 생각이어서 (정말 혹시나) 다이닝 테이블이 있는 Suite Room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문의했지만 $450불 추가 요금이 있어 포기했다. 

조식 $262.63

조식은 성인 2명과 아이 2명까지 무료 제공된다. 하지만 4인 메뉴까지는 웬만하면 무료 제공해주는 듯 하다. 우리는 간크게 사이드까지 주문했다. 찾아보면 추가 Charge 되었다는 리뷰도 있으니 주문시에 Guest of honor로 모두 커버가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식은 전체적으로 별로였다. 맛없었던 것은 절대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보스턴과 프린스턴 리젠시에서 조식 경험보다는 못했다고 리뷰하겠다. 무료조식은 감사하지만 제 입맛은 그랬어요.🙏

우리는 잠옷을 입은채 룸서비스로 주문했다. 주문한지 30분이 되자마자 초인종이 울렸다. 서버는 체크를 들고오지 않아 가격을 볼 수도 없었고 사인할 필요도 없었다. 팁과 텍스도 포함이라 실 결제 금액은 없다. 

블로그를 쓰려고 나중에 계산해보니 아침을 거의 300불 먹었다는 걸 알수 있었다. 그래도 셋이 먹기에 양이 적당했다.. 😬 


우리가 주문한 메뉴 $207 

Delivery Fee : $15

텍스 8.875% $19.70

팁 18% $39.96

Llunali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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