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일 토요일 친구부부와 약속이 있어서 버스타고 아침부터 나온 맨해튼.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내려 15-20분 정도 걸어 예약한 식당에 도착했고,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한 탓에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래서 발견한 “Celebrate Korean Marketplace at Rockefeller Center” 😎🤩
제1회 및 제2회 멕시코 주간: 록펠러 센터에서의 망자의 날(Mexico Week: Día De Muertos at Rockefeller Center)의 성공에 이어, 센터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 문화 축하 행사이다.
Celebrate Korea at Rockefeller Center는 한국관광공사와 제휴하여 제공되며
링컨 센터의 한국 예술 주간 (Korea Art Week)과 함께 한국 문화를 알린다.
맨하탄 한복판에 나의 나라의 먹거리와 문화가 있고,
그 것들을 즐기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볼 수 있어 짧지만 즐겁고
(내가 한 건 아무 것도 없지만) 마음 속 깊이 뿌듯했던 시간이었다.
여러가지 음식과 구경거리가 있었지만 줄도 길고 시간도 없어서 다 보지는 못 했고,
BBQ 부스에서 양념치킨과 갈릭치킨을 받아와서 먹었다.
행사 설명에 보면 무알콜 맥주도 있어서 치맥을 알리려고 했다는데, 우리는 맥주는 놓쳤다.
정관장도 샘플 받아오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메인부스에서 전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만 하면 주는 부채도 획득했다.
손선풍기는 바람물질이 나온다고도 들어서, 이 부채 빳빳하니 잘 들고 다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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