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롱스 동물원 2023 Holiday Lights 리뷰, 내년에 또 가야지

우리의 멤버십은 WCS Zoo and Land&Sea이기에 브롱스 동물원 Holiday lights는 40% 할인권만 있었으나, 11월 셋째주 3일동안 무료 입장이 가능한 “Exclusive member previews”에 대한 광고를 보고 부리나케 티켓예약했다. 구매/예약일자는 9/5일이었으니 두달전부터 티켓구매/예약이 가능하다. 11/16일 금요일 오후 6시-7시 예약이었다.

원래 30분 거리지만 퇴근시간이 겹쳐 늦을 수 있으니 1시간 30분 전인 오후 4:30분에 출발했다. 하지만 조지워싱턴 다리부터 시작된 트래픽은 브롱스 동물원 문 앞까지 계속 되었다. 1시간 50분 걸려서 브롱스 동물원 근처에 도착했고 오픈되어있는 주차장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느라 오후 6시 30분에야 도착할 수 있었다. 티켓예약시간이 6-7시로 되어있어서 7시 마감인줄 알고 20분이라도 보자라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입장권을 확인하며 안내요원에게 물어봤을때 9시 마감이라고.. 그냥 집에 갈까.. 조마조마 마음을 조렸던 시간들이 억울하면서도 다행이다 싶었다. 오늘 (11/16)이 멤버에게 무료 이벤트 마지막 날이여서 사람들도 많았다.  

9월 예약 당시에는 6시여도 어둡지 않을텐데.. 라며 제일 마지막 시간 티켓으로 예약을 했었다. 하지만 11월 만연한 가을이 되면서 낮이 짧아지고 썸머타임이 끝나면서 어두운 밤은 5시부터 시작된다.  Holiday lights 시작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입장해야 6가지의 랜턴트레일을 관람하고, 그 외의 이벤트도 모두 즐길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