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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출장 #1] 2023년 올해 첫 출장ㅣ멕시코 여행시 주의사항 포함

2023년 올해 출장지원 법인은 멕시코 라모스.
신규법인이라 시스템 미셋업이나 오류, 휴먼에러에 대한 점검 및 교육이 필요해서 4일 근무 일정으로 가게되었다.

멕시코는 여러 번 가봤지만 이 지역은 처음이다. 몬테레이 공항에서도 1시간 정도 더 들어간다.
뉴욕 JFK공항에서 멕시코 몬테레이까지는 직항 American Airline 5-6시간 소요.
미국 동부보다 시차 2시간 느림.

5/7 일요일 1일차, 이동만 반나절

8:00 – 15:20 정상근무
15:20 – 16:40 택시 1시간 반 소요. 일요일 오후 시간대 뉴욕가는 길은 항상 막힌다.
16:40 – 17:40 짐 검사 기다리기.
–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본인 비행기가 30분 남았다며
양해를 구하고 새치기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줄에 서있기만 한시간 이상.
17:40 – 18:10 햄버거 흡입, 마실 물 구매
19:30 Boarding (지연없었음!)

(멕시코 시간)
22:20 몬테레이 공항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공항 내부까지 걸어감 (비행기랑 공항이랑 연결 안 해놓음)
22:50 입국수속 간단함 (일정, 목적 물어보고 초록색 도장 찍어줌)
23:00 공항호텔 체크인

* 법인은 몬테레이 공항에서 1시간 정도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법인 현지인이 밤에는 되도록 택시 타지 않는게 좋다고 함)
공항에서 걸어서 3분 정도에 있는 호텔에 묶고 아침에 출근하기로 했다.
내일부터는 법인 근처 호텔로 옮길 예정.

※ 미국에서 멕시코 여행시 주의사항!

1) 비행기 안은 너무 춥고 담요도 안 주니 여름이더라도 후디 하나는 챙겨서 가야한다.

2) 국제선 5-6시간 소요되지만 저녁이 포함되지 않기에 보딩 전에 먹도록 한다.

3) 보딩 전 마실 물 한개와 간식 정도는 구매한다.
물을 주긴하는데 컵을 계속 가지고 있을 수도 없고 건조해서 물병하나는 챙겨야한다.

4) 체크인은 온라인으로, 화물 러기지는 분실될 위험이 있어 항상 기내 러기지만 사용한다.
(미국-몬테레이 화물러기지 분실 경험만 3건 들었다)
* 최근 선반에 올려둔 기내 러기지나 배낭도 가져가는 건 (미국 국내선)이 있어 내릴때 본인짐 주시해야 한다. 여권이나 지갑 등 중요한 물건은 본인과 가까이 놓을 것.

5/8 월요일 2일차, 출장의 시작

산과 고속도로만 있는 공장으로. ⛰️ 🏭
여기는 고도가 높고 분지여서, 햇빛이 강해서, 먼지와 모래가 많아서.. 숨쉬기가 힘들었다.
공장에는 엘베가 없었는데 조금만 올라가도 숨을 헐떡였다.

7:30 – 8:30 공항호텔에서 법인까지 택시로 1시간 소요.
8:30 – 18:00 첫 인사. 근무.
대부분 고정자산 실사 준비. 법인 모든 인원의 PC Serial number 확인후 코드 스티커 붙이기.
18:00 – 20:30 법인과 회식 at El Feligrez Steak House
21:00 호텔 체크인 (자유시간)

El Feligrez Steak House

3/5
전체적으로 맛있었으나 너무 피곤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회식이여서인지 긴장한 탓에 맛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사진 맨 오른쪽 뉴욕스테이크는 맛있었다. 몰리(초콜릿 들어감)은 개취는 아닌 것으로..

5/9 화요일 3일차, 여유로운 아침과 바쁜 하루

뉴저지보다 2시간 빠르다보니 본의아니게 5시반에서 6시에 일어나는 부지런이가 되었다.
일어나자마자 딸과 영상통화를 하고나면 아이패드로 영상틀어놓고 나갈 준비를 한다.
집에서는 없는 여유로움, 나만의 아침시간 😆

호텔방 뷰…😅

7:30 – 8:00 호텔에서 조식
호텔 방값에 조식이 포함된 것도 아니었고.. 별거 없어서 내일부터는 스타벅스 들리기로 했다.
8:00 – 8:30 호텔에서 법인까지 30분 소요
8:30 – 18:00 근무
생산라인의 고정자산 분리/합병 등 자산관리 논의
모든 고정자산에 코드부착
이외 이슈사항 F/up
19:00 – 20:30 저녁식사 at Akari Japanese Bistro

Akari Japanese Bistro

1/5

맛이 없진 않았지만 그냥 외국에서 먹는 일본 음식 정도.
라면은 컵라면 끓여서 그릇에 옮겨담은 맛이었다.
회사 돈이니까 먹은거지 내 돈으로는 안 사먹을 것 같다.
그래도.. 여기 출장와서 ‘쌀’먹고 싶을때는 롤 먹으러 올 거는 같다.

저녁 먹은 후 호텔로 돌아가는 길 🤩
오롯이 혼자가 되어 씻고 티비 볼 수 있는 시간.

Llunali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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